이 자리에서 상인회는 먹거리골의 주차난을 언급하며 "서산우체국 주변의 유휴부지의 주차장 활용과 우체국 옆의 테니스장을 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협조해줄 것, 혹은 주말에라도 개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의회는 담당부서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황을 보고 받았다. 시 관계자는 "소유주인 우체국과의 우선 협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의원들은 담당자에게 "우체국과 잘 논의될 수 있도록 기관 대 기관으로 협조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같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시민과의 간담회 이후 정책간담회를 열어 시의 주요 현안상황을 보고 받고, 의원발의 조례안과 의사일정 등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