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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의원, ‘전경련, 어버이연합 지원’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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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7.05 10:38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을, 재선)이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에 자금을 지원하고 경제민주화 포기를 얻어냈다”며 전경련의 어버이연합에 대한 3년간 5억2000여만원의 지원을 “전경련과 현 정권의 수상한 거래”로 규정하며 질타했다.

박 의원은 5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반 야당 주요 발언과 어버이연합의 화형식과 규탄집회의 싱크로율이 100%에 가깝다”며 “어버이연합은 박 대통령의 보위단체 성격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13년 전경련이 발표한 기업경영헌장 실천지침에 따르면, 전경련은 정치적 중립성을 표방한다”고 지적하며 “심지어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어 취임하기 나흘 전, 경제민주화 내용을 충실히 담은 기업경영헌장을 선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3년 7월 법무부가 입법예고한 상법이 한 달 뒤인 2013년 8월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10대 대기업 총수와의 오찬 이후, 자취를 감추었다”며 “법제처 심사의뢰 절차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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