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증평군 지역대 창설은 유사시 작전 지휘가 곤란하고 안보와 작전환경의 변화에 따른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는 육군 본부의 지역대 창설 계획에 따라 신설됐다.
증평군은 사무실확보 등 각종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최용석 연대장은 지역대 최종범 대장에게 부대기를 이양하고 견장을 수여했다.
증평군 지역대 편제는 지역대장, 참모, 행정병 등 5명이 근무하게 되는데, 현역으로 구성된 2161부대 2대대와 지역예비군 기동대, 읍·면대의 중간지휘제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홍성열 증평군수는 축사를 통해“지역대 창설로 예비군의 조직관리와 효과적인 부대 편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증평군 지역대가 선도적인 지역대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대 관계자는 이날“지역대 창설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증평군에 감사드린다” 며“앞으로 지역 향토방위와 예비군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