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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로컬푸드 직거래 위해 농촌과 도시아파트 손잡아

7일 마을대표·부녀회장 참석 도농상생 교류협력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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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7.07 15:5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농촌마을과 도심 아파트가 한자리에 모여 도농상생협력을 추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을대표와 부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마을과 도심 아파트 간 농특산물 직거래를 위한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직거래 자매결연은 결연을 희망하는 18개 농촌마을과 도시지역 12개 아파트의 신청을 받아 추진됐다.

농촌체험과 농산물 직거래, 농촌일손돕기 등 도농상생 교류협력을 통해 로컬푸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면서 농촌사랑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직거래 자매결연 증서를 교환했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은 민선6기 공약사업인 ‘로컬푸드 직매장 구축 및 농산물 예약 직거래 활성화’ 사업으로 2015년 12개 농촌마을과 아파트의 결연에 이어 확대 추진된 것이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농촌마을은 아파트 부녀회에 영농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한편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직거래하여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 도시 아파트는 농촌현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와 영농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언제 어디서든 천안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직거래 결연사업 이후 지속적인 관계유지 및 상호교환 방문 등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읍면동에서 자매결연 농촌마을 방문·체험영농, 경로잔치 및 마을대동계 등 상호 교환방문, 우수 농특산물 현장 직거래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도 관리하기로 했다.

김충구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직거래 자매결연식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도시민에게 공급하고, 도시민은 농촌체험 등을 통해 농촌을 이해하는등 도농 교류 사업의 이라며, “도시와 농촌이 삶의 질을 함께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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