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은 지역성을 부각하기 위해 ‘단양’의 지명을 넣었고,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명산이자 국립공원인 소백산을 닮아 기숙형중학교가 백년대계하라는 의미에서 ‘소백산(小白山)’을 반영했다.
내년 3월 1일자로 개교예정인 ‘단양소백산중학교’는 단양군 영춘면 장발리 215-1번지에 가곡중·단산중·별방중 3개교를 통합해 4학급 78명을 배치한다.
시설은 부지면적 4만1787㎡, 건축면적 8597㎡, 28실 규모이다.
단양소백산중학교는 소규모학교를 통합해 적정규모의 기숙형중학교 설립, 교육과 돌봄 시스템 구축, 지역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기숙형중학교 운영 모델 제시, 농촌학교 활성화로 명품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T/F팀을 구성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기숙형중학교 운영·모델 수립과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올바른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