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자살예방 활동을 위한 멘토 간의 정보공유와 활동상의 어려움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자살시도자, 우울증환자 및 독거노인 등 30명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는 368명으로 확대해 자살고위험군과 1대1로 결연을 맺고 가정방문, 전화상담 등을 통해 자살예방 활동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신현정 공주시 보건소장은“자살은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사회적인 문제이며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주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자살예방 멘토링사업 멘토 간담회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멘토·멘티 대상사업 만족도 조사, 우수사례 발굴, 발표회 등도 실시할 계획이며 활동이 우수한 멘토를 선정해 오는 9월 9일 열리는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