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첫 출근길에 군민들의 삶의 터전인 태안전통시장과 서부시장의 상인들의 삶과 애로를 듣기 위해 점포 종사자를 일일이 찾아 위로와 격려를 하며 군민과의 소통과 화합행정에 앞장서는 한편 관내 50두미만 축산 농가를 찾아 구제역 예방접종을 지도하고 “다가오는 유두사리 및 백중사리를 대비하여 방조제 8개소, 29개의 배수갑문의 작동상태를 특별점검”하는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태안읍 조성에 남다른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주민들로 하여금 찬사와 앞으로 질 높은 신뢰행정 추진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은 취임 첫 일정을 군민의 삶속에서 출발하는 취임읍장의 행보가 신뢰감이 간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애환을 책상이 아닌 현장에 듣고 행정에 담아 펼친다면 태안읍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은 당연히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보다 맞은 현장방문을 주문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교묵 읍장은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갈등을 원활히 풀 수 있는 집단민원 관리와 군민 눈높이에 맞는 만족 행정추진,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통한 복지태안, 안전하고 살맛나는 태안건설로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의 군정 목표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