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증평군은 2016년 상반기에 발주한 주요사업 24건에 대해 계약심사를 통해 심사요청액 50억 2200만원을 심사해 2억 8600만원(심사금액 대비 5.70 %)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 심사는 군에서 발주하는 각종 사업의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원가 산정, 설계 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계약심사 대상사업은 3억원 이상의 공사, 3000만원 이상의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구매 등으로 군은 상반기 동안 공사 12건, 용역 10건,물품 2건 등 총 24건을 계약 심사했다.
군은 2012년 심사요청액 74억 5800만원(심사건수 41건)에 대한 절감액 3억 6700만원 ▲2013년 심사요청액 128억 3500만원(심사건수 54건)에 대한 절감액 5억 3700만원 ▲2014년 심사요청액 88억 4900만원 (심사건수 40건)에 대한 절감액 5억 5800만원 ▲ 2015년 심사요청액 48억 6900만원(심사건수 34건)에 대한 절감액 3억 3200만원 등 최근까지 총 2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