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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피서철, 빈집털이를 피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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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7.20 15:31
  • 기자명 By. 충청신문
[충청신문=김광호 대전둔산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경위] 장마가 지나고 신나는 여름휴가철이 다가왔다. 즐거운 마음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세워 보지만 집을 비워야 하기 때문에 뭔가 찜찜하고 불안함 마음이 들곤 한다. 
 
실제로 휴가철에는 빈집을 노리는 빈집털이 발생이 평소보다 20~3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대비가 필요 하다.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문단속이다.
 
 출입문뿐만 아니라 창문, 베란다, 화장실문 등 문이란 문은 모두 완벽하게 잠그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특히 부엌 뒤쪽으로 난 창문은 대부분 작아 방범창도 없고 평소에도 특별히 관심을 갖지 않아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기 쉬운 곳이므로 휴가를 떠나기 전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며칠 동안 집을 비우게 되면 현관문 앞에 배달되는 우유나 신문 전단지 등을 처리할 수 없어 쌓이기 마련인데, 이를 보고 집이 비었다는 것을 추축할 수 있기 때문에 절도범들의 범행대상이 되기 쉽다.
 
 이에 대비해 아파트 경비원이나 이웃 사람에게 전단지나 우편물을 치워줄 것을 부탁하고 우유나 신문은 배달 업체에 미리 연락하여 집을 비우는 동안 배달을 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도 빈집털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방문하여 “빈집 사전 신고제”서비스를 요청하는 것도 잊지 말자.
 
 빈집 사전신고제 서비스를 요청하면 관할 지구대에서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신고자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집이 비어있는 동안 해당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기 때문에 범죄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안심하고 휴가를 즐겨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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