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시민경찰학교는 경찰업무 및 참여치안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 31명을 선발해 6월 27일부터 4주간 교통, 수사 업무 및 생활법률에 대해 학습하고, 통합관제센터 견학 및 합동순찰을 통한 치안현장 체험을 통해 경찰활동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김보상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축사를 통해 “현대의 치안 활동에 있어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협력치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시민경찰이 그러한 활동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천안시의 안정된 치안확보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경찰학교 수료생들은 앞으로 경찰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우범지역 합동순찰,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사회 소외계층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협력치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