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20일 홍성 전통시장 내 일원에서 소방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비롯해 범군민적 관심과 동참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홍성전통시장과 차량 정체구간인 조양문, 장군상 5거리 구간을 훈련 구간으로 선정해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 추진과 군민들의 소방차 길 터주기 참여 유도로 소방 활동에 장애가 되는 요인들을 제거하는 등 신속한 재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방차 우선통행 및 출동로 확보와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홍보 방송과 소방용수시설 인근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으로 상습정체구간 내 신속한 소방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최길재 화재대책과장은 “소방차량의 급박한 사이렌은 꺼져가는 한 생명의 절실한 울음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며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군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대국민 양보문화의식이 향상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