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서산지역을 방문해 교통량의 증가로 시민불편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이를 다음달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교통신호제어기 연동체계를 다음달 7일까지 운영해 교통 정체현상을 해소하고, 교통안전시설을 일제히 점검하는 등 교통질서 캠페인도 지속해서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서산 나들목 진입로 공사로 통행이 혼잡한 구간은 서산시모범운전자회에서 교통을 안내하기로 했다.
특히 피서 절정기간인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서산경찰서와 함께 수신호 교통안내도 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도 강화해 나간다.
이와 함께 서산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서산 나들목 인근에 교통안내소 2개소를 설치하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에 대한 지도점검과 교육도 함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차량의 원활한 교통소통 및 효율적인 대중교통 관리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