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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후반기 ‘태안 행복시대’ 일군다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갖고 업무점검·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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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7.25 13:14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민선6기 후반기에 돌입한 태안군이 지난 25일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정목표인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의 실현을 위한 업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이번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는 지난 2014년 7월 닻을 올린 민선6기의 3년차를 맞아 군정 역점과제 등을 포함한 주요 업무의 전반을 점검하고 공직자들 간 이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김현표 부군수와 각 부서장 및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총 262건의 부서별 역점과제가 이날 보고회에서 다뤄졌으며, 특히 부서장들의 단순 보고에 그치지 않고 군정 주요 핵심사업 및 군정현안 전반과 지역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대화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올해 상반기 △새뜰마을 사업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창조지역사업 △생태녹색관광자원화 사업 △깨끗한 태안 가꾸기 등 중앙부처 및 도가 주관한 각종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는 한편, 선진지 벤치마킹으로 13건의 과제를 발굴하고 외국어 전문가인 통·번역 길라잡이 21명을 위촉하는 등 국내·외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군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군 특수시책인 ‘전원관찰제’와 ‘행정119’ 제도를 도입하고, ‘민원미란다 선언문 사전고지제도’와 ‘실시간 민원처리사항 알림 문자정보시스템’을 통해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군민과 함께 하는 소통행정 구현에 앞장섰다.
 
아울러, ‘태안시티투어’ 운영과 기자·작가 대상 팸투어를 통해 관광지 태안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안흥 마리나항만 개발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사업 △태안해상관광 테마특구 개발 △지방도603호선 국지도 승격 등 지역개발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오랜 기간 표류하던 안면도 관광지 개발을 재추진해 정부합동연수원 유치와 롯데그룹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태안기업도시 내 한국타이어(주) 첨단연구시설을 유치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밖에, 군민의 염원이던 종합운동장 조성을 마무리해 KBS 열린음악회와 제14회 군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제2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과 농어촌버스 이원화 요금제, 안심택시 서비스, 농작업 지원, 농업진흥지역 변경·해제, 어장환경 조성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군은 지난 2년간 다져온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발전적 군정방향을 정립하고, 미래 성장 동력 사업 및 주요 시책 사업에 대한 성과 가시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자율과 책임이 강조된 건전재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20대 미래전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한 발전전략 및 맞춤형 전략 설정에 최선을 다해 궁극적으로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상기 군수는 “민선6기의 후반기를 맞아 태안의 먼 미래를 내다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모든 결과가 군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군민의 입장에서 한 발 더 나아가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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