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베트남 푸터성 타잉바현 인민위원장외 3명이 27일 증평군을 방문했다.
베트남 푸터성 타잉바현 인민위원회 웅우엔 반 득 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 4명은 증평군 지역 내 위치해 있는 기업들을 견학하고 푸터성 타잉바현 공단과 증평군 공단의 협력을 추진하고자 증평군을 방문했다.
증평군은 타잉바현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일행을 초청하여 군정현황을 설명하고 증평지역 인삼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위원장 일행은 증평지역 내 우수기업체인 ㈜농협홍삼(한삼인)을 방문해 홍삼가공 공정을 둘러보고 과학적인 품질관리를 통한 생산·가공·유통까지의 과정을 확인했으며, 주방 및 욕실문화의 선도기업인 대림통상을 방문하여 제품 및 생산공정을 살펴보고 욕실 및 주방의 최신 트랜드를 확인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베트남은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여 높은 성장률과 거대 내수시장을 갖춘 국가로서, 최근 한류 프리미엄과 FTA 원산지 증명완화 등의 긍정적 시장요인을 갖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