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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추진계획 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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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7.28 17:43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은 28일 대전시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선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호선은 순환선으로 서대전역~대동역~중리4~정부청사역~유성온천역~진잠~가수원역~서대전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38.4km, 정류장 34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오는 2025년까지 개통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6649억원이 투입된다.

1구간과 2구간으로 나뉘어져 진행되는데, 1구간인 서대전역~대동역~중리4~정부청사역~유성온천역~진잠~가수원역, 연장 32.4km, 정류장 30개소, 사업비 5723억 원을 투자해 추진된다.

2구간은 충청권 광역철도와 교통수요 중복문제가 발생한 구간(가수원~서대전역, 5㎞)으로 도시철도구축계획에 포함시켜 2호선 1구간과 함께 2025년에 동시개통할 방침이다.

시가 도입하는 트램은 공중에 전기선이 없는 배터리 충전 방식의 무가선 트램으로 미관이 우수하다.

트램이 도입되면 노선을 따라 가로상권이 활성화되고, 도시재생의 기폭제가 될 것이며, 미개발 지역인 도안 2?3단계지역 등도 개발여건이 좋아짐에 따라 주민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다.

권선택 시장은 “트램은 교통뿐 아니라 도시경관, 도시재생 등을 선도하고 도시 전반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선 도심지로 이동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트램 운행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자정 24시 30분까지이며, 운행시격은 출ㆍ퇴근 시 7.5분, 평상 시 10분으로 하루에 122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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