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남붕우)는 시민의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를 한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주차장에서 실시된다. 기아자동차 생산차량이 대상이다.
이날 자동차 내부 부속품과 배선 불량, 타이어공기압 등 안전 상태를 진단하고 운전자가 평소 운행 중 발견한 이상 부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 노후 와이퍼, 전구 등 소모품 교체와 워셔액, 오일류를 보충하는 등 차량운행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정비를 필요로 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경우는 별도의 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자동차 안전관리 요령과 운전자가 꼭 알아두어야 할 안전운행에 대한 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지속되는 고유가에 대비해 연비를 절약하는 운전요령과 연비절감형 부품 교체를 안내하고 무료 배출가스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 정보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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