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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외국인 학생 ‘썸머 디지털 미디어 스쿨’ 개최

미국과 대만 등 외국인 학생 대상 영상 제작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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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8.02 15:25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한국영상대 관계자와 썸머 디지털 미디어 스쿨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 = 한국영상대)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해외 교류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학생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2016 KUMA International Summer Digital Media School’ 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Northeastern Illinois University(이하 NEIU) 학생 2명과 대만 곤산과기대학 학생 3명 등 총 외국인 학생 5명을 대상으로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썸머 스쿨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은 시각통신디자인과와 스튜디오 아트 전공자로 ▲TV와 영화제작의 주요 개념과 대본 쓰기 ▲디지털 이미지 기술(4K UHD카메라 촬영) ▲고급편집 기술 ▲현장 녹음 기술 등을 배우게 된다.

한국영상대는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 장비들을 활용해 영상 제작의 기초부터 고급 촬영과 편집, 음향 기술까지 가르치며 영상특성화 대학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방송국 투어와 함께 한국전통 음악 체험, 템플스테이, 공주유적지 방문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Alec Douglas Thorsen(NEIU 2학년) 학생은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어 설렌다. 한국영상대는 한국 최고의 영상콘텐츠 제작 대학으로 알고 있다”며 “뛰어난 영상 제작 기술과 한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은 “우리대학에는 현재 12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미국, 중국, 몽골, 필리핀,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교육기관과 교류를 진행 중이다”며 “대학의 영상콘텐츠 제작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세계 여러 국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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