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는 3일 충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와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지원사업 연계 ▲협약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우선적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청년창업 CEO를 양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기획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기술 창업을 준비 중인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의 창업 초기 기업 대표를 선발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단계 전 분야를 일괄 지원하고 있다.
충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는 충북지역 창업보육센터간 네트워킹, 메니저 일반교육 및 멘토링, 충북지역 창업보육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상호간의 노하우 공유 등을 위해 2007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충북지역의 15개 창업보육센터가 협의회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영동대학교가 회장단 기업으로 입주업체의 경영안정, 판로확대 등 보육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최원우 교장은 "충북지역의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 졸업기업의 원활한 지역정착을 기대 한다"며 "이번 MOU체결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양기관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