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승진 54명(6급 11, 7급 15, 8급 28), 전보 65명, 신규 7명, 기타 11명 등 총 137명 규모로 이뤄졌다.
군에서는 이번 인사를 통해 5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공로 연수를 폐지하고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정원 범위 내에서 승진 인사를 단행 했다.
군에 따르면 승진인사는 군정성과와 업무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직렬 구분없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발탁하는 성과위주의 균형인사로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에 주안점을 뒀으며, 전보인사는 민선6기 역점사업이 가속화에 초점을 맞춰 업무의 연속성 및 개인의 업무수행능력과 경력을 고려한 효율적인 인력배치에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쉬면서 월급만 챙기는 공무원의 또 다른 특권이 아니냐며 눈총을 받았던 공로연수 폐지는 말이나 구호가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신뢰받는 섬김행정 구현을 위한 결단”이라며 “이번 인사발령은 민선6기 섬김행정을 기반으로 한 군정의 연속성을 고려한 정기인사로 민선6기 후반기 역점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