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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아버지 식생활 교실 열어

양성이 평등한 행복한 농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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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8.04 18:4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고향주부모임충남도지회(회장 박영실)와 8~9월 2개월간 혹서기 등으로 농촌지역 농한기를 이용해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아버지 식생활 교육을 펼친다.

4일 서산지역(농협 서산시지부 회의실)을 시작으로 6개 지역(천안 직산농협, 논산농협, 논산계룡농협, 동부여농협, 태안농협)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사)고향주부모임 충남도지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 여성발전복지지원사업’후원으로 농촌사회에 뿌리 깊게 존재하는 가부장 제도를 개선하고 공평한 가족관계 개선을 통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어 참가자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의 호응이 크다.

특히, 평소에는 요리할 기회가 없던 남성들을 대상으로 4일간에 걸쳐 영양교육 및 레시피 제공과 함께 밥, 죽, 찌개, 밑반찬 등 실생활에서 적용될 수 있는 요리실습으로 남성어르신들이 큰 만족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재미있게 참여했다.

충남농협은 “요즈음 농촌지역에 양성평등교육이 쉽지 않지만, 식생활교육 참여를 통해 가정 내 작은 실천을 유도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조금씩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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