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최병돈)은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 두정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휴먼라이브러리 콘서트는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고정욱, 임정진 동화작가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책으로 노래를 만드는 북밴드 ‘서율’의 음악공연도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에는 사전에 작성한 질문지를 통해 작가와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휴먼라이브러리는 천안시에서는 천안NGO센터와 함께 2014년에 이어 세 해째 이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휴먼라이브러리란 고정관념이나 편견차별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을 사람책으로 섭외하여, 독자와 일대다수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행사다.
콘서트 참가는 무료이며, 콘서트 접수방법은 인터넷을 통하여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cheonan.go.kr)에서 8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신청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에서 휴먼북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삶을 편견 없이 만나보는 휴먼라이브러리 이해의 시간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두정도서관(521-3733)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