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료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1학기 또는 2년간 한국어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워온 학생들로 80개국 472명이다.
수료식은 하채수 한국어교육원 부원장의 사회로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상장수여, 축가, 이경오 한국어교육원 원장의 수료식사, 이재영 부총장의 격려사, 학생의 수료소감 발표, 한국어교육원 교수들의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오 원장은 수료식사에서 “한국어교육원에서 배운 한국어 능력이 수료 이후 각자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부총장은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이 전국대학 중 유학생 국가 수나 비율면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여러분들과 함께 공부한 80개국에서 온 친구들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며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를 배우면서 사귄 우정을 소중하게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치콘테 필립(잠비아)은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서 사귄 친구들과 한국의 전통문화, 그리고 한국어 실력이 우리 모두의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모든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