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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지자체 참여하는 ‘행복교육지구’ 2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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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8.15 12:51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 교육혁신을 이루는 ‘행복교육지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펴기로 하고 이 사업에 참여할 기초단체 2곳을 다음 달 공모한다.

행복교육지구는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 모델이다.

교육청이 단독으로 벌여 왔던 교육사업에 지자체가 책임 있는 파트너로 적극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미 전국 일부 시·도교육청이 혁신교육지구 등 명칭으로 유사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초단체와 충북도, 교육청이 최초 2억원씩 출연, 각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사업을 벌인다는 게 도교육청의 구상이다.

도교육청은 시·군 순회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지자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충북도에는 다음 주 사업 참여를 정식 요청할 계획이다.

이미 도교육청과 정책간담회를 벌인 충주시와 제천시는 이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월 10개 시·군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Ⅱ’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교육력을 높이고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라며 “충북형 혁신학교인 행복씨앗학교와 마찬가지로 행복교육지구 지정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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