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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풍물 ‘맥’ 이어간다

청양 정산면, 풍물단 창단 출범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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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8.16 11:41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 정산면(면장 김성근)은 지난 13일 정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산면 풍물단 창단 출범식(단장 이길우)을 갖고 정산풍물의 맥을 이어가기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이석화 청양군수, 정진석 국회의원, 이기성 청양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풍물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산 풍물은 정산의 혼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면민과 함께 오랜 역사를 이어 왔으나 주민자치, 농가주부, 해남리, 남천리, 송학리 풍물단으로 나뉘어 각자의 길을 걸어오던 중 정산 풍물을 하나로 모아 계승발전 시켜야 한다는 면민들의 오랜 소망을 담아 이번에 창단됐다.

이길우 단장은 “정산면 풍물단을 창단 출범하게 되어 기쁘다”며 “정산 풍물의 뿌리를 찾아 전통을 살리고 희망을 만들어 후손들이 향유 할 미래가치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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