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까지 총사업비 254억원(국비 165억, 지방비 89억)중 2017년도 대상사업에 국비 28억원이 확보돼 하수도 보급률 향상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사업은 합류식 관로(정화조)를 통해 하천으로 방류되던 우수와 오수를 분류해 하수만 처리장으로 유입해 처리함으로써 공공하수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방류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서천군의 경우 타 자치단체에 비해 시설규모 및 경제성이 낮아 국비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나 환경부 및 관련기관에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해 지속적인 설득으로 금번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공공하수도 보급 증대로 농어촌 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이 기대되고 있고 차질 없는 공공하수도 확충을 위해 하수도 시설 관련 사업에 매년 선제적 대응으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