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보건소(소장 이화영)는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지역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펼쳤다.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는 기회의 일환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보건시책을 홍보함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후요인에 의한 여름철 폭염 관련 질환의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식중독 등 여름철 감염병 예방법(올바른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모기ㆍ진드기 물리지 않기)과 야외활동 시 감염되기 쉬운 유행성 눈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각종질환의 예방요령에 집중했다.
또한 만성감염병인 결핵, 한센, 성병․에이즈 예방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 치매예방, 국가암검진 안내, 아토피ㆍ천식 예방, 금연 캠페인도 병행해 감염병 없는 금산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을 올바로 씻는 것만으로도 각종 감염병을 70%이상 예방할 수 있다”며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인 차원에서 위생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