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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개관 4년…‘놀라운 발전, 시민기대’ 부응

회원 1만5천명·공연관람 10만명·전시관람 3만4천여명 등 중부권 문화수준 향상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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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8.21 12:49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9월 1일 소리와 춤과 소울의 ‘아리랑 with 오정해’·3일 주현미 출연 트로트 in 재즈파티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예술의전당이 천안시민들의 자부심과 사랑 속에 문화적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은 공연예술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천안지역에 2012년 9월 천안예술의전당을 개관했다.

이후 위탁사업인 천안흥타령춤축제 운영에 머물지 않고 외연을 넓혀 시민들의 문화향수 충족을 위해 예술의전당을 설립했다.

현재, 공연장, 미술관,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예술 공연, 미술 전시, 교육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켜 왔다.

천안예술의전당(관장 유남근)은 전국 7대 공연장 규모(대공연장 1642석/소공연장 443석)에 비해 부족한 사업 예산과 인력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중원의 문화 수준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전문영역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무대에 올려 시민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는 것.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부문별 전당이용객은, 천안예술의전당 회원 1만5777명에 연간 공연 관람객 10만명에 달한다.

전시 관람객 3만4391명, 문화센터 이용객 5371명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문화예술의 숲’을 찾아오고 있다.

올해 개관 4주년 기념 첫 공연은 9월 1일 저녁 7시 30분 ‘아리랑 with 오정해’다.

우리전통의 한과 애수를 포함한 인생의 희로애락 모두를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힙합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으로 녹여낸다.

출연진은 황규자 얀 발레단, 황문숙 현대무용단, 명승 무예단, 안성 향당무 보존회 외 프리업 댄스의 공연도 볼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오정해는 ‘배 띄워라, 홀로아리랑, 진도아리랑’ 등 우리소리를 열창하며 공연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다.

두 번째 공연은 9월 3일 저녁 7시 트로트 가수 주현미를 만난다.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와 대한민국 재즈피아노의 전설 신관웅이 부드럽고 감미로운 재즈 콘서트 ‘천안예술의전당으로부터 온 러브레터’를 준비했다.

주현미는 ‘비 내리는 영동교, 러브레터, 신사동 그 사람’ 외 팝 ‘You needed me’ 등 감칠맛 나는 매력을 한껏 뽐내게 된다.

신관웅 빅밴드는 1995년 결성되어 17명의 세션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최고 스타급 뮤지션인 말로, 웅산, 서영은, 박선주, BMK 등이 신한국 재즈 대중화의 선두주자인 신관웅 빅밴드에서 게스트 보컬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밖의 출연진은 꽃별의 해금, 색소폰의 이정식, 재즈아티스트 이효정, ‘하사와 병장’ 출신 가수 이경우 등이 출연한다.(전석 1만원/인터파크 1544-1555, 천안예술의전당1566-0155.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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