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정비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몸노인 등 생활이 어렵고 노후 주거환경에 거주하여 사고위험에 노출된 안전 취약계층 25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와 각 세대를 방문해 전기 분야 안전점검을 한 후 정비가 시급한 178가구에 대해 차단기, 조명, 배선기구 등 낡고 위험한 설비 등을 교체했다. 또한 단독형 화재감지기와 휴대용 비상조명등을 설치하여 화재와 정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고 세대 방문 점검 때 각종 생활안전 교육도 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재난취약가구 정비 사업에 255세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2007년부터 10년 동안 총 1644세대에 대해 점검과 보수를 했다.
이와 관련 김광중 안전총괄과장은 “재해 약자의 생활안전보장에 기여하고 호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재난취약가구를 위한 점검 및 정비사업을 계속 시행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