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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결성면, 폭염 대비 독거노인 보호 앞장

전직원이 독거노인 290여명 대상 안부확인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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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8.22 12:49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 결성면(면장 안기억)은 최근들어 폭염으로 사망하는 독거노인들이 급증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독거노인 보호 안전망을 구축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결성면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290여 명을 대상으로 전 직원이 역할 분담해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이용할 것을 홍보하고 이장회의를 비롯한 각종 기관단체 회의를 통해 폭염으로 지친 독거노인들의 관심 유도와 지원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안면장은 독거노인 중 더욱더 관심이 필요한 대상자를 파악,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 여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있으며 폭염 시간대에는 쉼터를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폭염 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 자료 배포 여부와 에어컨 작동 상태 등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

또한 결성면은 앞으로 주 1회 방문 및 2회 전화 상담과 더불어 특히 폭염 발생 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1일 1회 이상 안전 확인을 실시해 폭염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안 면장은 “폭염으로부터 피해를 입는 독거노인이 없도록 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방문과 건강체크 등을 강화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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