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이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의 본격 추진을 위해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에 상정된 도시철도법 등의 조기에 개정과 미래 신교통수단인 트램 활성화를 위해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내년도 대전시 주요현안인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 건설 등 7건의 정부예산 확보 핵심사업을 설명하면서, 국토교통위 심사과정에서 시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시가 지원 요청한 현안사업은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 건설 100억 원 △대전~오송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 30억 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199억 원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23억 원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공사 20억 원 등 7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수시로 충청권 국회의원 등을 방문, 국회 증액사업을 설명하는 등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