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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미 IT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에 8명 파견

6개월간 활동,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서 실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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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8.29 16:21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충남대가 소프트웨어중심 대학사업으로 8명의 전공학생들을 미국 IT기업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파견해 실무경험을 쌓게 됐다.

충남대 컴퓨터공학과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훈 교수)과 LINC사업단(단장, 송규용 교수)은 지난 26일, 미국 샌디에고와 로스엔젤레스, 어바인 지역의 IT기업인 EpiSys Science, NanoCellect Biomedical, Pressure Profile Systems, Diagnomics 등의 기업에 충남대 컴퓨터공학과 4학년 학생 8명을 ‘MI-333’ 1기 선발자로 파견했다.

‘MI-333’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대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글로벌 멘토링-인턴십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번 1기 선발은 충남대 링크(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MI-333 프로그램은 미국의 IT기업 소속의 멘토들과 원격으로 3개월간 멘토링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멘토들의 평가를 거쳐 미국 인턴쉽 파견자가 선발됐다. 이후 선발된 학생들은 3개월간의 미국 생활비를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원하며 마지막 3개월은 미국 기업이 급여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파견된 8명의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20명의 학생들과 함께 미국의 13개 참여기업의 20여개의 글로벌 멘토링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미국 멘토들의 평가결과로 지난 5월 최종 선발된 학생들이다.

이 학생들은 미국에서 6개월간 인턴으로 활동하며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들에서 실무 프로젝트 경험을 하고 해외인턴십 활동으로 전공학점을 획득하게 된다.

SW어중심대학사업단 최훈 단장은 “이번 6개월 간의 미국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어 미국 IT기업에 취업하는 학생들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운영 중인 미국 퍼듀대학 파견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충남대 학생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는 2015년에 미래부창조과학부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으며 2021년까지 최장 6년간 1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충남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은 국제표준역량을 반영한 교육과정 개편, 오픈소스 활용 전공과목 신설, 전공영어역량 강화, 산업체전문가가 직접강의하는 실전코딩과목 운영, 글로벌 SW인재트랙운영 등 전공자들의 글로벌 SW실무능력 강화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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