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김광호 대전둔산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경위] 차량 등록 이천만대를 넘어서 심각한 주차 문제가 크나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등록된 차량에 비해 수용 할 수 있는 주차장이 부족하여 도로상 이중, 교차로, 대각선 주차를 비롯, 골목길 이면도로에 이중,양방 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아파트 진입구, 골목길 이면 소방도로에 이중주차 등 빽빽히 들어선 주차 차량으로 인해 화재 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늦어 귀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등 더욱 더 큰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내 생명이 중요한 만큼 타인의 생명도 중요한 것이다. 퇴근 후 차를 주차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집 앞에 주차해야 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조금 걸어가는 한이 있더라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 소방차 진입 여건이라 던지, 남의 차량이 잘 빠져 나갈수 있는가 등 주변 여건을 충분히 살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각 지자체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소방도로를 개설하면 그 곳은 소방도로가 아닌 주차장으로 돌변하곤 하여, 화재 발생 시에는 분명 심각한 사태의 발생으로 이어지곤 한다.
소방차 진입이 늦어져 크나큰 재앙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꼭 살인을 하지 않았더라도 남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간 원인 제공을 하였기에 중대범죄자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사는 사회! 모두가 귀중한 생명 및 원활한 자동차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불법 주차는 절대 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