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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 ‘원도심 활성화’ 수호

김귀태 의원, ‘시청 북문 앞 지하상가 건설 중단’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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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9.01 16:42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청 북문 앞 지하상가 건설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구의회 김귀태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1일 대표 발의한 ‘대전시청 북문 앞 지하상가 건설 중단 촉구 건의안‘이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김귀태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대전시가 주장해온 도시균형발전이라는 기본정책에도 맞지 않고 사업시행 시 중구, 동구의 원도심은 경제공동화현황이 가속화 되고 중구 경제성장동력은 회복이 어렵다”며 “대전시는 사업제안을 즉각적으로 백지화시키고 실효성 있는 원도심활성화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장에 중구 중앙로 지하상가 상인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방청하며 “대전시의 성의있는 해명과 원도심 활성화대책을 조속히 세울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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