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자연을 통하여 바라보고 느껴오던 바람(風)을 화두(畵頭)로 제시한 ‘바람이 불어오면... ’, ‘산에 산에는...’ 등 15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동양회화의 일획성을 통해 흐린 산수의 자연으로부터 바람의 통로를 제시하고자 한 이종필 교수는 작품에 작가가 가진 바람의 세계와 자유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한편, 이종필 교수는 지금까지 15회의 개인전과 3회의 아트페어 출품, 350여회의 단체전 및 기획 초대전 참여 등 국내·외 전시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