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의원과 하나로크리닉의우회는 2007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20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이 즐겁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이승호 원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경제적 불황속에도 지난 9년간 끊임없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경북한의원과 하나로크리닉의우회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정을 나누는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가 이어져 모든 구민들이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는 기탁 받은 명절 선물세트를 대덕구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성우보육원, 온달의집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