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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 입증된 제21회 음성청결고추축제

행사 마지막날 조기 완판된 음성청결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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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9.05 15:03
  • 기자명 By. 김학모 기자
[충청신문=음성] 김학모 기자 지난= 1일~3일까지 개최한 제21회 음성청결고추축제에서 준비한 건고추 1만5000Kg(2만5000근)이 첫날 절반정도 팔리고 마지막날 오후 5시경 완판되면서, 음성청결고추의 명성이 그대로 입증된 축제가 됐다.

아울러 행사기간 건고추 직거래판매장 운영을 주관한 음성군고추영농조합법인에 고추를 대량 주문하는 단체가 많아 실제 음성청결고추축제를 통한 건고추 판매는 기대 이상을 훨씬 넘어서는 판매량이 될것이라고 음성군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건고추 이외에도 버섯, 고구마, 마늘 등 소규모 농가의 농가소득 증대를 개장한 행복나눔장터 일반 농산물 매출량도 3일간 운영했음에도 전년대비 30%이상 증대된 4700만원이 판매했다.

농가와 소비자가 다같이 상생하는 장터가 됐으며, 행사기간 농축산물 약 9000여 만원이 팔려 폭염에 지친 농부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되살아나는 축제가 됐다.

또 전세계의 특이한 고추화분과 조형물, 과수, 인삼, 약용작물 등을 전시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고추만두, 튀김, 고추떡볶이 시식행사를 통해 관람객의 입맛을 자극했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 개최된 제21회 음성청결고추축제는 개최장소 이전 및 적은예산, 줄어든 행사기간에도 불구하고, 음성군과 프로그램 운영 기관사회단체 협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타났으며, 일부 행사추진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 발전된 축제를 계획하여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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