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원정)는 6일 경찰서 내 설치되어 있는 교통공원을 활용한 하반기 개학철 어린이 교통공원 교통안전 교육을 시작했다.

어린이 교통공원은 2008년 12월 동남서 개서 이후 현재까지 천안·아산권 유치원·어린이집 594개소, 19,982명이 경찰서 교통공원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이수했으며,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으로부터 많은 요청을 받고 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 안전 횡단 수칙에 대한 이론 교육 후,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미니카 체험 그리고 경찰차 탑승 체험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어린이 보행자 안전 노래 ‘차를 보고 걸어요’ 함께 따라부르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동남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시설 운영자에게 ‘어린이 교통교육 수료증’을 발급해 주었다.

수료증을 받은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그 동안 교육사진으로만 교통교육 이수 사실을 증명해 왔는데, 수료증을 받으니 교육 이수에 대한 성취감이 높아져서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