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중소기업제품 중국시장 수출 훈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09.06 17:32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우한(중국), 시안(중국) 등 2개 지역에 중국2차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계약추진 519만9000 달러(59억원), 수출상담 110건에 1096만6000 달러(126억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6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중국 우한, 시한 코트라 무역관 주관으로 진행된 중국2차 해외시장개척단은 바이오뉴트리젠, 셀아이콘랩, 워터클, 한수도로산업, 바이오살, 시디엠, 켐디스 등 건강식품부터 산업용 코팅제까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대전지역 7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업체별 맞춤형 바이어 발굴을 통해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중점을 두어 해외판로 개척의 기회를 맞이했으며, 정재남 주한우한 총영사가 상담회장을 방문해 국내 참여기업을 격려했다.

주요 수출계약 추진 성과로 식물성 야채, 과일, 허브에서 추출한 간건강 기능성 소재로 각종 음료를 제조하는 바이오뉴트리젠은 이번 우한 상담 시 중국 현지 제약 및 음료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제조회사인 L사와 약 2만 불 규모의 수출계약에 대해 협의, 한중 합작 투자 계획 등 세부사항을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기능성 화장품 제조회사인 셀아이콘랩은 중국내 25만 평 규모의 수입상품전시 센터를 소유하고 있는 W사와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약 65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향후 물량을 늘려 거래할 예정이다.

아스팔트 보수재료 제조회사인 한수도로산업은 시안 상담회를 통해 현재 시안 섬서성의 동천시와 보계시가 아스팔트도로 방수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현지 바이어로부터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스팔트 플랜트 업체인 S사 등 6개사와 약 140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해, 향후 구체적인 세부 협의를 통해 약 35만 달러의 계약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워터클, 시디엠, 바이오살, 켐디스 등 참가업체의 우수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에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깊이 있는 수출상담과 수출계약으로 향후 중국시장에서 추가적으로 높은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참가기업들의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항공료 40%(1인)를 지원했으며, 특히 BM(Business Model)에 맞는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사전시장성 분석, 사전교육을 통한 맞춤형 통역원들의 1인1사 통역을 실시해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