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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경찰, 한남대 캠퍼스폴리스와 공동체 치안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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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9.06 17:10
  • 기자명 By. 이강승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강승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 중리지구대(대장 최성호)는 추석 전·후 특별방범활동 기간 한남대 캠퍼스 폴리스 20명과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함께 취약시간 대 금융기관에 배치, 평온한 명절 치안 확보에 나섰다.

이날 활동은 폐점시간대에 제2금융기관을 방문, 지역경찰 도보근무자와 합동으로 금융기관 거점순찰 활동을 통해 경찰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경찰이해 및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월 우리 동네 지키기 활동은 캠퍼스 폴리스와 중리지구대가 합동으로 교내 기숙사와 학교주변 원룸 촌은 물론 오정동내까지 순찰하며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남대 캠퍼스 폴리스 학생은 "이번 방범활동을 하면서 처음에는 경찰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했고 새롭기도 했지만, 금융기관 순찰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찰관들의 노고를 알 수 있었다"며 "장래의 경찰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중리지구대 관계자는 "한남대 캠퍼스 폴리스 학생들과 함께 추석 전·후 특별방범활동을 통해 공동체 치안을 구축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덕경찰서와 2016년 4월 26일 MOU협약을 맺은 한남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한남대 캠퍼스 폴리스'는 대학교 지킴이 역할은 물론 우리지역 지킴이 역할까지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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