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에 수송력을 늘리기 위해 충주~서울간 고속버스를 60회 증회 운행하고, 시외버스는 예비차량을 준비해 노선별 수송수요에 따라 추가 증회 운행한다.
또한 택시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승차거부, 호객행위, 합승행위 등 택시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도 실시한다.
아울러, 시내 주요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주차단속차량의 계도순찰을 강화하고, 도시종합정보센터 실시간 교통 모니터링을 통해 정체가 극심한 구간은 충주경찰서와 협의해 신호주기를 조정, 교통흐름을 원활히 한다.
특히, 상습 교통혼잡지역인 터미널 앞은 개인택시지부와 모범운전자회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내 및 교통질서 계도활동을 벌인다.
추석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교통과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과 교통불편 신고센터(☏850-6311 또는 043-120)를 설치․운영한다.
시는 특별교통대책 사전준비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시내버스 및 택시업계에 차량정비를 지시하고, 운수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운행과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김원식 교통과장은 “추석 연휴기간에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