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지역 청년들에게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보다 효과적으로 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프로그램으로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의 취업 프로그램,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청년관련 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으며, 실제 취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안고용노동지청 양승철 지청장을 비롯해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강휘택 전문위원과 천안고용센터 취업지원팀 이재인 주무관, 김나원 팀장, 천안고용센터 김영심 소장 등 청년취업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석한 백석대학교 부총학생회장 김소연 씨(23)는 “각 학교의 학생회 대표들과 취업 전문가들이 함께 취업에 대해 깊은 이야기 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모두가 함께 고민하는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석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교내 본부 외에도 천안 성정동에도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ㆍ창업상담과 취업희망 콘테스트, 취업동아리, 청년취업아카데미 인문계 빅데이터과정, HTML5 반응형 기반 웹개발자 양성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지난 7일 지역 청년 취업률 향상을 위해 천안고용노동지청과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