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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소외된 이웃에 온정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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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9.11 14:4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진나 (사)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 농협노조 충남·세종지역본부, 농협천안시지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천안시 서북구 충남곰두리봉사회를 방문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사)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 농협노조 충남·세종지역본부(노조위원장 류병관), 농협천안시지부(지부장 김태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일 천안시 서북구 충남곰두리봉사회(회장 유두형)를 방문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 (사)우리농업지키기 류병관 충남위원장, (사)충남곰두리봉사회 강석철 지회장, 농협천안시지부 김태규 지부장,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훈제세트 25박스와 목우촌 햄세트 25박스 등 우리 농축산물이 전해졌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범농협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후원해 모은 기금으로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가 제공한 것.

류병관 노조위원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전국 농협임직원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운영되는 단체로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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