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상거래는 소비자와 공급자간 서로 대면하지 않고 물건을 사고파는 전자상거래 시대이다. 소비자는 좀 더 싸게, 공급자는 더 많이 팔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거래량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반면에, 택배물건을 수령할 때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불안할 수밖에 없다.
시는 이런 현실을 반영해 원룸 밀집지역 및 상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주유소에 안심택배함을 설치해 안심하고 물건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호응도를 면밀히 검토해 안심택배함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택배함을 이용하는 시민과 주유소를 운영하는 사업자가 서로 생생할 수 있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