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산시, 외국인 위한 쓰레기 배출안내 소책자 제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09.12 15:53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서산] 지정임 기자 = 서산시가 나라마다 상이한 쓰레기 배출방법으로 분리배출·종량제가 낯선 외국인 주민을 위해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안내 소책자를 배부한다.

현재 서산시의 7월 기준 등록 외국인수는 3713명으로 결혼이민자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근로자 및 관내 한서대 유학생 등 유입으로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시는 외국인들을 위해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안내하는 내용을 담은 소책자를 제작하게 됐다.

이번에 제작한 소책자에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4개 외국어로 제작됐다.

또한 종량제 봉투 사용,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사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우리시 생활쓰레기 관련 기본 상식이 담겨있다.

시는 앞으로 외국인 등록장소인 시청 민원실,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비치해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종량제 자체가 낯선 외국인이 우리 지역사회에 좋은 이웃주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종량제 인식 홍보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의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곡, 성연 일대의 산업단지 원룸촌과 한서대 주변 유학생 주거지에 배부해 계도에 사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