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성숲체원의 ‘Soo Pro 캠프’는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는 숲을 직접 보고 느끼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숲해설 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캠프를 통해 숲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참여한 학생은 “숲에서 이뤄지는 활동이라 벌레도 많고 지루할 것 같았는데, 맑은 공기를 마시며 활동을 하니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도 좋았다.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 봤던 밤하늘의 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여숭 관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국립장성숲체원 캠프’를 통해 잠시나마 학업에서 벗어나 신체적, 정신적인 휴식의 기회를 가지고, 더불어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