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장우 최고위원이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현안관련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정진석 원내대표가 “반기문 총장에 대해 반 총장은 북핵문제 해결, 국제분쟁조정 등으로 매우 분주한 일정 보내고 있다며 반 총장은 임기동안 공들여 왔던 기후변화 협약을 마무리 짓는 등 유종의 미를 거두고 내년 1월 귀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장우 최고위원은 “대선이 15개월 가까이 남아 있는데 쌓여 있는 현안들을 챙기지 않고 광역단체장 까지 나서서 대권 얘기를 하는데, 지금 광역단체장들의 임기가 2년 가까이 남아 있는 분들이다. 이분들이 도정, 시정을 챙기고 그분들을 위해서 헌신하고 도지사로서 역할, 시장으로서 역할, 이런 것들은 도외시하고 벌써부터 대권을 운운하는 것들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본인이 갖고 있는 역할들을 제대로 못하면서 미래로 가는 일은 없다. 도민들, 시민들을 잘 챙기는 것이 미래로 가는 일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