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강승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 구봉지구대(대장 금기충)는 20일 기성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동정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설명회와 4대악 근절 홍보 활동을 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추, 인삼 등 농산물 절도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와 주요 길목, 농산물 재배 보관 장소 등에 CCTV, 경보기 설치를 권유했다.
농산물 보관 장소에 블랙박스가 설치된 차량을 주차하고, 외부차량의 기록부를 작성 하도록 당부했다.
금기충 구봉지구대장은 "농심을 난도질하는 농산물 절도는 반드시 사라져야 하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순찰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