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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정명학교, 댄스 뮤지컬 ‘테디 태권발레’ 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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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9.20 17:38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공주정명학교, 신나는 예술여행 장면(제공 = 공주정명학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정명학교(교장 김은자)는 19일 초·중·고·전공과 전교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가 교내 다목적실(정명관)에서 댄스 뮤지컬 ‘테디 태권발레’ 공연을 관람했다.

장애인식개선과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비바츠 예술매니지먼트가 주관하는 ‘비바츠와 함께하는 발레 in 힐링 스쿨’ 이라는 테마로 태권도와 발레, 애니메이션, 아크로바틱 퍼포먼스가 융합된 댄스 뮤지컬을 선보였다.

‘테디 태권발레’는 곰 캐릭터인 테디들이 태권도와 발레를 배워 환경파괴의 악당들과 맞서 싸워 지구를 지킨다는 이야기로 신비롭고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재미있게 웃고 함께 즐기는 가운데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소외 계층인 장애학생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공연팀과 지역사회 및 학부모에게는 장애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비바츠 예술매니지먼트 대표는 “장애 학생이 집중하여 공연을 관람하고, 호응하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을 위한 공연을 계속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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