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메세나(문화예술 지원) 활동으로 선보이는 이번 백제한화불꽃축제는 백제의 향이 세상으로 퍼져 세상을 감싸는 주제부각 영상으로 시작해 ▲1막 ‘태평성대의 꿈' ▲2막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 ▲3막 '세계에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등의 순으로 15분간 진행된다.
특히, 지름 24m 크기의 원형 영상구조물이 설치되어 음악, 영상, 조명레이저, 특수효과 등이 불꽃과 백제문화제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을 담아내기 위한 야심찬 연출계획을 내놓으며 올해도 백제문화제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멀티디어시스템이 빛과 소리의 환상적인 세계를 연출하는 가운데 최대 불꽃크기 200m와 글자불꽃 등 3만여 발의 불꽃이 금강을 배경으로 펼쳐지고, 대형불새가 내뿜는 불꽃이 밤하늘에 번지면서 축제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추진위 관계자는 “불꽃과 멀티미디어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었기 때문에 이번 백제한화불꽃축제는 한층 더 웅장하고 화려해질 것”이라며 “한화그룹이 해마다 4억원 규모로 후원하는 백제한화불꽃축제는 백제문화제가 명품 자립형 축제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