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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스마트 역사'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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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9.26 15:32
  • 기자명 By. 장진웅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 역사를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최첨단 정보화 기술인 ICT를 도입, '스마트 역사'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ICT란 컴퓨터·통신기술·정보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ICT를 도입한 스마트 역사는 이용객의 이동 경로·환승 정보·역사 내 혼잡도 등의 정보와 타 시스템과 연동해 다양한 연계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또 비상상황 발생 시 이용객의 안전한 대피를 돕기 위한 피난안전 시스템, 역사 내 공기 질·온도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환경관리 시스템, 전력 소비량 절감을 위한 에너지 운영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공단은 다음달부터 관련 연구에 본격 나서, 오는 2019년 이후부터 스마트 역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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